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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딩 전략

작성일2024-04-01

조회수120

작성자관리자

제시 리버모어

1877년 미국의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난 제시 리버모어는 '월스트리트의 큰 곰', '추세매매의 아버지'라는 

화려한 수식어들을 갖게 된다. 

15세에 단돈 5달러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이후 단 한번도 주식투자 이외의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는 

철저한 개인 투자자로서 일생을 보냈다. 그는 몇 차례의 파산을 겪으면서도 늘 재기에 성공했고 

1929년에는 1억 달러(현재 가치 약 2조원)를 벌어들이며 월스트리트의 거물이 되었다.


그의 투자 전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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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매매기법 1

 

선도주를 따르라

 → 리버모어는 주식시장에서 선도주를 파악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또 실제 매매에서 활용하기도 했다.

    리버모어는 매번 주식시장이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할 때마다 현재 시장의 활황을 이끄는 선도주는 

    과거의 선도주와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 이유는 해당 주식이 벌어들이게 될 향후 수익에 대한 기대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리버모어는 소수의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치투자에 대한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기일 것이다

   바로 버핏이 말한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소수의 회사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것과 그 맥이 통하는 말이다.

   리버모어가 강조하고자 했던 소수의 주식은 주식시장의 소수의 선도주를 의미하며 

   이 말은 오직 승자만을 고집하라는 말이라고 봐도 된다.

 

 

 → 선도주를 잡기 위해서는

    선도 업종을 알아야 하고

    선도 업종을 알기 위해서는 업종별 정리와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모든 업종을 다 하긴 어려울테니

      1. 매출이 눈에 뛰게 변화하는 업종 : 이를테면 현재는 조선업과 방산

      2. 주요 이슈 업종 : AI, 로봇, 온디바이스 반도체(HBM, GPU)

      3. 향후 5-10년 이후의 태동 산업

     AI의 발달로 5-10년 후 크게 발달하게 될 산업군?

 

    상대적으로 소수의 산업을 분석하려는 시도를 해보라

 

     아마도 그런 방법으로 시장을 자세히 분석한다면 이전보다 휠신 더 실제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시장을 선도하는 네 업종에서 두 종목만 골라 정확한 주가 흐름을 

     분석할 수 있다면 나머지 종목에 대해서도 그다지 염려할 필요는 없다.

 

시장 선도주의 순환.’

  → 리버모어는 강세장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업종과 그 업종의 대표적인 선도 주식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선도 업종 내의 소수의 선도주들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모어는 선도 업종의 선도 주식의 흐름을 연구함으로써 전체 주식시장의 상황을 분석하고 평가했다

     만일 전체 주식시장이 더 상승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시장을 이끌던 선도주들이 더 이상 신고가를 

     경신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낸다면 이때는 조심해야 한다.

     리버모어는 주도업종을 연구함으로써 강세장에서 선도주에 집중하여 투자할 수 있었고

     그것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전략적 매매기법 2

 

손실의 평준화를 하지 마라

 → 하락하는 주식을 추가 매수하여 평단가를 낮추지 마라.

 

 

전략적 매매기법 3

 

 ‘전환점

  → 나는 시장이 전환점에 다다를 때까지 참고 기다렸다가 매매에 나선 경우 항상 수익을 남겼다.

     새로운 흐름이 막 시작된 시점, 특히 심리적 시간에 행동을 개시했기 때문이다.

 

 ‘전환점의 활용.’

 

    1. 이중바닥

     리버모어가 매수의 시점으로 적절하다고 판단한 모습은 이중바닥형이며 알파벳 ‘W’모양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두번째 저점이 첫 번째 저점보다 높은 모습을 나타내는데

     간혹 두번째 저점이 첫 번째 저점을 하회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극히 짧은 기간내에 

     상승 전환에 성공해야 한다.

     이중바닥 후 다시 조정이 오며 세번째 저점은 전 첫 번째, 두 번째 저점을 하회하지 않는다.

 

   2. 박스권 돌파

     장기간(몇년이 될수도 있음)에 걸친 횡보 후 기존의 박스권을 이탈하는 경우를 말한다.

     일정한 박스권 내에서 장기간에 걸친 횡보를 마치고 새로운 추세가 형성되는 경우이므로 

     추세가 바뀌면서 상당 기간 새로운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 수렴후 돌파(쐐기형)

    시세를 분출한 후 휴식 기간을 거친 주가가 기존의 추세를 강화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4. 손잡이 달린 컵

    과거 국내의 기술적 분석 서적에서는 손잡이 달린 컵 패턴 자체가 시세의 완료형으로 여겼지만 

    오닐의 책을 통해 아주 강력한 진행형인 점이 알려지게 되었다.

    리버모어를 추세 매매자로 불리게 하는 가장 대표적인 매매 기법이 피라미딩 전략과 

    결합된 신고가 매매기법이다.

    그는 손잡이 달린 컵을 이용해 매매했다.

    지속적인 주가의 상승으로 인해 1차 고점을 형성한 후 주가가 얕은 조정을 보이는 손잡이 

    부분에서 반등에 성공하여 직전 고점을 돌파하는 시점을 전화점으로 삼았다.

    이 경우 직전 고점을 최소 저항선이라 불렀다.

    이 최소 저항선이 리버모어가 피라미딩 전략을 사용할 때 마지막 40%의 물량을 확보하는 시점이었으며

    향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대량 거래를 수반하면서 반드시 돌파해야 하는 가격이기도 했다.

    이 모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잡이부분에서의 주가 하락이 크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조정 기간이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돌파와 함께 거래량의 증가가 수반되어야 한다.

    리버모어는 항상 주가의 움직임과 함께 거래량을 중요시했다.

    이 패턴에서는 주가가 신고가를 돌파하고 난 이후에는 매물대의 공백으로 인해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급등하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전략적 매매기법 4

 

 ‘분할 매수

 특정 종목을 500주 매수한다고 가정하자.

     처음에는 단 100주를 매수하라. 그리고 추세를 지켜보며 상승 추세에 맞춰 

     다시 100주를 매수하는 것이 정석이다

     하지만 각각의 추가 매수는 반드시 이전의 매수 가격보다는 더 높은 가격에 이루어져야 한다.

 

     거래를 실행에 옮겼으므로 이제는 자신의 계산이 틀렸을 경우에 어느 수준까지 

     손실을 감수할지 미리 결정해야 한다

     이 원칙에 따라 투자할 경우에는 결과적으로는 한두 번의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환점을 파악해서 성공적으로 재진입할 수만 있다면 진짜 추세가 

     형성될때 이 기회를 놓칠 일은 없다.

 

    기준으로 삼고 있던 시점까지 인내하고 자신이 원하던 시점에서 거래했다면

    열 번의 거래 중 일고여덟 번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불행히 그러지 못했다.

    어린 리버모어는 인내심이 부족했으며 게다가 잦은 거래로 인해 손해룰 보았다.

 

    리버모어는 자신의 매매에 대해 분석하면서 손실의 원인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원인은 다름 아닌 인내심의 부족이며, 주가의 사소한 등락까지 모두 이용해 돈을 벌고 

    싶은 마음에 끊임없이 거래했기 때문이었다.

 

    리버모어는 시장을 예상하려는 것은 도박이라는 정의를 내렸다.

    리버모어는 주식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예상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또한 개인 투기자가 향후 시장의 움직임을 

    적중시킬수 있는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고 보았다

    따라서 투기 거래를 인내심을 가지고 시장 상황이 투기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낼때에만 

    그 신호에 대응하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리버모어는 초기에는 단기매매에 집착하다가 점차 시장에 대해 배워감에 따라 매매스타일을 바꾸어 갔으며

    이러한 매매 기법은 오늘날 많은 추세매매자들도 추구하는 방식이다.

 

 ‘생선의 머리와 꼬리는 고양이에게 주라

   → 리버모어는 시세의 처음 또는 마지막 1/8을 잡으려는 시도를 포기하라.’라는 표현을 남길 만큼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전략적 매매기법 5

 

  ‘손실은 자르고 이익은 키우라.’

리버모어의 10% 손실 제한 원칙

초기 자본금

손실액

잔 액

손실율(%)

손실회복에 필요한 이익률(%)

1,000

50

950

5.0

5.3

80

920

8.0

8.7

100

900

10.0

11.1

200

800

20.0

25.0

300

700

30.0

42.8

400

600

40.0

66.8

500

500

50.0

100.0

 

 

 

전략적 매매기법 6

 

 ‘철저한 자기 관리

 리버모어는 항상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었으며 늦어도 아침 6시 이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혼자서 하루를 계획했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라고들 말한다

     이는 감정의 통제가 주식투자에서 가장 어렵다는 말과도 일치하며 리버모어 또한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택했던 것이 스스로를 엄격하게 훈련시키는 것이었다.

 

전략적 매매기법 7

 

 ‘폭락의 전조들.’

 → 선도주들이 신고가를 경신하지 못하고 있다거나 모든 사람이 주식시장의 전문가처럼 

    행동한다는 점이 좋은 예였다.

 

전략적 매매기법 8

 

 피라미딩 전략

  리버모어의 피라미딩 전략은 항상 돈을 버는 방향으로 자신의 포지션 규모를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즉,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에는 항상 더 높은 가격에서 매수한다. 만일 시장 혹은 종목에 추세가 

     형성되어 있어서 추세적인 움직임을 나타낸다면 매수의 경우 항상 더 높은 가격이 될 수밖에 없다.

 

     성공적인 거래의 상당 부분은 정확한 시기에 거래를 시작하는 것에서 시작되며

     그것은 사전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다.

 

     피라미딩 전략을 사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자신이 매수할 금액 혹은 수량을 정해 놓아야 하며

     이 계획에 따라 자신의 매매 규모를 조절하게 된다.

     또한, 피라미딩 전략을 따르게 되면 항상 수익이 난 상태가 유지되며

     그렇지 않다면 피라미딩 전략이라고 할 수 없다.

     리버모어가 사용한 피라미딩 전략은 자신이 매수할 총수량을 결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총 네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만일 최종적으로 자신이 매수하기로 한 주식의 수가 1,000주라면 처음에 200주를 매수하고 주가가 

     상승한 경우에만 200주를 추가로 매수한다.

     만일 이때 주가가 하락하거나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경우에는 작은 규모의 손절매를 하게 된다.

     절대로 주가가 하락할 때 추가 매수를 해서는 안된다

     추가적인 매수는 항상 더 높은 가격에 이루어져야만 하며 이렇게 할 때에만 항상 계좌의 잔고에는 

     수익이 나고 있는 종목들만 남아 있게 된다.

     만일 두번째 200주를 매수했다면, 그것은 시장의 방향에 따라 거래한 것이므로 자신의 감정과 다투는 

     일도 배제할 수 있게 된다.

     후에도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만 세 번째 200주를 매수하며 이로써 계획한 수량의 60%를 확보하게 된다.

     리버모어는 이 시점에서는 추격 매수하지 말고 잠시 기다리면서 또 한번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한다

     시장을 관찰한 후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주식은 비록 추세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일시적인 조정이 나타날 수 있고,  반대로 지금까지의 상승이 일시적인 단기 반등에 그치고 마는 경우도 있다.

     이 시점이 주가가 통상적인 조정을 보일 수 있는 시점이며 이 조정으로 인해 가장 최근에 매수한 물량의 

     매입 단가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

     하지만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지속하고 이때 대량 거래를 수반한다면

     직전 고점을 돌파하는 시점에서 나머지 400주를 매수하게 되고 이로써 자신이 원래 계획했던 1,000주를 

     모두 확보하게 된다.

     주가가 상승할 때 더 많은 금액을 매수하게 된다.

     마지막 매수의 규모가 가장 큰 전략을 사용했는데, 이는 그만큼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세 번째 매수 이후 잠시 기다리면서 상황을 재점검하는 이유도 전체적인 흐름을 살피기 위함이었으며

     이렇게 함으로써 충동적인 매매를 방지하면서 가격과 함께 거래량을 고려함으로써 진정한 추세에 

     편승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전략을 사용함으로써 무모하게 한 번에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자금을 나누어 매수함으로써 도박같은 

     매매를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번 자신이 매수 가능한 모든 수량을 한 번에 매수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방법이다.

 

전략적 매매기법 9

 

 ‘시장이 우선이다.’

  리버모어는 전체로써의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개별 종목의 움직임보다 더 중시했다.

     왜냐하면 시장에 대항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비록 주식시장이 하락할때에도 

     개별 주식 중에서 급등하는 주식이 탄생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예외적인 경우이고, 개별 주식의 급등 뒤에는 심각한 후유증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노련한 투자자의 경우 비록 주식시장이 온갖 호재로 들떠있더라도 시장 자체의 움직임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기도 하고약세장의 막바지에서는 조그마한 악재로 시장이 

     급학할 때를 절호의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도 한다.

 

전략적 매매기법 10

 

  ‘차익의 실현과 매도

  → 리버모어는 시장에서 특징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에는 위험 신호로 받아 들이고 

     적극적으로 보유 물량을 축소했다.

     리버모어는 위험 신호를 가격의 움직임과 거래량과의 관계 등에서 찾으려 했는데

     이중 가장 주의를 기울인 것이 하락반전형 일봉이라 불리는 가격 패턴이었다.

 

     이 패턴은 전일 주가가 급등하며 장대양봉을 형성한 후 당일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장중에는 전일보다도 급등하지만 

     장을 마칠 무렵에는 상승폭의 상당 부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익일에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주가가 상승 반전에 성공하기도 하나 

     그 다음날부터 주가가 하락세가 이어지게 된다.

     이런 주가의 패턴은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단 하루 만에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주가의 흐름이 기존의 흐름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위험 신호호 받아들였다.

 

      리버모어가 위험 신호로 인식하기 전까지 주가 흐름은 거래량이 증가하고

      통상적인 조정의 국면에서는 거래량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할 때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따라서 이것을 위험 신호라고 해석한 것이다.

 

      리버모어가 위험 신호로 인식한 또 다른 패턴이 하락 장악형이다.

      이 패턴은 전일 고가보다 금일 고가가 높았지만 종가는 더 낮은 수준에서 마감한 경우를 말하는데

      대량 거래를 수반할 경우 그 신뢰도는 더욱 높아진다.

      이 패턴 역시 주가가 상승추세를 나타날 때는 출현하지 않는 모습으로 이러한 주가의 이상 변화를 

      리버모어는 위험 신호로 받아들였다.

 

 

전략적 매매기법 11

 

  ‘쉬는 것도 투자다.’

  → 지나치게 잦은 매매는 손실로 이어진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누구도 시장의 흐름을 완벽하게 예측할 수는 없고, 또 자잘한 모든 등락을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는 없다

      리버모어는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추세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시장이 추세가 형성될 때만 매매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전략적 매매기법 12

 

 현금이 생명선이다.’

  리버모어는 주식 투자를 사업의 관점에서 접근했다. 주식 투자자에게 현금은 

     사업가의 재고 자산과도 같다고 생각했다.

     기업가의 경우 항상 재고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야 매출을 일으킬수 있듯이 투자자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필요한 시점에 거래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는 거래를 멈추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항상 거래한다고 해서 그것이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손실을 키우는 경우가 휠씬 더 많다.

 

     주식투자를 사업의 관점에서 생각했던 리버모어는 항상 모든 돈을 투자할 필요는 없으며

     그렇게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다.

     기업가도 경기가 좋지 않은 때는 설비 투자를 하지 않고 최대한 현금을 확보해 둔다

     그리고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을 때 현금을 풀어 향후 집중적으로 투자에 나서게 된다.

     항상 자금을 계좌에 투입하는 것은 무모하며 오히려 긴장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전략적 매매기법 13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시험 전략

  → 주식시장은 실패한 90%와 본전을 면하지 못하는 5%, 그리고 수익을 얻는 5%의 투자자로 이루어져 있다.

     손실을 입고 있거나 주식 투자로 큰 낭패를 본 사람들의 실패담을 들어보면 대부분이 손절매 원칙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주변에서 주식 고수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손절매를 잘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계좌에 

     수익이 나기 시작했다고들 말한다.

 

  → 그렇다면 손절매는?

     주식 투자에서도 보험은 존재하는데 이것이 바로 손절매이다.

     주식시장에서의 보험은 투자자에게 불행한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방패와 같다.

     시험 전략은 리버모어가 자신의 판단이 적절한 것이었는지를 검증하는 일종의 보험이었다.

     소규모 금액으로 판단이 옳았는지를 시험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거래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거레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게 세웠다

     판단이 옳았을 때는 계획을 실천하고, 손실을 입었을때는 겸허하게 그 손실을 받아들였다

     그래야만 기회가 왔을때 확실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또한 그 수익을 길게 키워 나갈 수 있다.

     리버모어의 이런 전략들은 사전 계획과 그 계획에 따른 분할매수로 요약될 수 있다.

     바로크는 만일 틀린 결정을 내린 모험에서 재빨리 손실을 끊을 수 있는 감각만 가지고 있다면

     설사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비중이 열 번 중에서 서너 번밖에 안되더라고 큰 돈을 벌수 있다.’ 라고 

     말했을 정도로 손절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느 손실을 작은 금액으로 끊을 필요성이 있다.

 

     리버모어는 초기 사설 증권회사에서의 ‘10% 증거금 규칙때문에 10%손절매 원칙을 사용했다.

     경험과 지식을 쌓은 후 전환점에 따라 거래하면서부터는 진입 후 자신의 판단과 일치하지 않는 흐름을 

     보일 때에 포지션을 바로 정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상당한 확신을 가지고 거래했을 때에도 ‘10% 손절매 원칙을 지켰다.

 

     그리고 이 ‘10% 손절매 원칙을 어겼을 때에는 막대한 손실을 입어야 했다

     따라서 ‘10% 손절먀 원칙은 미버모어가 절대적으로 지켰던 자금 관리 원칙이었다.

 

     리버모어에게 시험 전략피라미딩 전략은 불가분의 관련이 있지만 

     두 전략을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효과는 자신이 매수할 종목을 한 번에 

     모두 매수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손실을 짧게 그리고 수익은 길게가져갈 수 있었으며 충동적 매매도 

     자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전략적 매매기법 14

 

 ‘분산 투자

  → 리버모어는 소수의 시장 선도주를 선택하고 이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라고 말한다.

      1940년 전체 주식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산업을 철강, 자동차, 항공 및 통신판매의 네 개 산업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해당 산업 내의 두 종목의 움직임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진정한 추세 형성 유무를 분석하려 했다.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진정한 이유는 개별 종목의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것 외에도

      ‘시장 선도주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전체 주식시장의 상승을 고스란히 얻을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잦은 매매를 피하고 동시에 효과적으로 주식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정도 있다.

 

     손절매의 폭을 지나치게 좁게 가져갈 경우 통상적인 조정에도 손절매하는 잘못된 판단을 

     내릴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절매의 폭은 투자자 자신의 개인적인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한 수준을 선택해야 한다.

     과학적 분석을 통한 연구에 따르면 한 번의 거래에 노출시킬 수 있는 위험 금액

     즉 손절매의 기준은 전체 자산의 2%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략적 매매기법 15

 

 ‘차익의 관리

  →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서 리버모어는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더라도 자신의 계좌 규모가 

     투자원금의 2배가 되면 수익금 중 절반을 계좌에서 인출했는데

     이러한 원칙을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전설적 투자자 린치, 버핏과 소로스의 투자 수익률도 각각 연평균 29.2%, 24.7% 그리고 34%였다

     이들 중 소로스만이 30%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100%의 수익률을 얻기를 희망한다.

 

     주식투자를 사업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수익의 전부를 재투자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님을 금세 알게 될 것이다. 진정한 돈은 주식 계좌에서 인출한 돈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주식시장에 남아 있는 돈은 결코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이 아니다.

 

전략적 매매기법 16

 

 ‘감정으로부터의 독립과 훈련의 중요성

  → 끊임없는 반복적 연습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자신의 행동을 사전에 분석하고 계획했고

     그렇게 준비 과정을 거친 판단을 신뢰했다

     또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주가의 추이에 따라 대응하는 모든 과정을 거의 본능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자신을 단련시키고자 했다.

 

     또 지루하고 힘들지만 자신의 매매를 기록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매일 반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매매일지를 작성하는 것이다.

     일지의 내용에는 자신이 거래에 진입할 당시의 주식 차트와 그 이유 등이 반드시 기록되어야 한다.

     거래를 마친 후에도 차트와 함께 거래를 청산한 이유를 기록해 둠으로써 나중에 분석을 통해 실수를 

     교정하라고 권한다.

 

       ‘매매일지의 작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리버모어는 자신의 매매 기록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했고 거래로 인해 얻은 이익과 손실을 기록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시장에서 효과가 있는 매매 기법이 무엇인지 발견해 낼 수 있었으며, 자신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었다.

 

전략적 매매기법 17

 

  ‘인내심

  → 주식시장에서의 성공은 자신만의 전략과 원칙을 지니고 추세에 순응할 때만이 가능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며, 인내심이라는 덕목은 추세매매자들부터 가치투자자들에 이르기까지 

     매매 스타일과 상관없이 모든 성공한 투자자가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성공의 요소이기도 하다.